[D.I.Y] 다운라이트 셀프 설치(시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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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시스템 입니다.

 

다운라이트는 홈 인테리어에서 이제 필수 조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간접조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작은 규모의 공간이라면 아예 기존 방등이나 욕실등을 대채할 수 있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필수 공구만 있다면, 비교적 쉬운 시공, 설치 방법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멀쩔했던 천장에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큰 결심이 필요하죠.

일반 형광등이나 LED 조명에서 다운라이트로 전환은 쉽지만 반대로 다운라이트에서 일반 형광등이나 LED 조명으로의 전환은 번거로워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다운라이트 설치는 심사숙고해서 내려야 하는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운라이트 설치를 결정했다면, 필요한 준비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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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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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운라이트 (크기에 따른 분류-3인치, 4인치, 5인치, 6인치)

2. 홀쏘&홀쏘 아바 (천장 타공용-3인치, 4인치, 5인치,6인치)

3. 전동드릴

 

그 외 스트리퍼(또는 니퍼), 진공 청소기, 홀쏘(홀커터) 분진 커버 등 입니다.

 

먼저 다운라이트는 일반적으로 4가지의 크기가 있습니다.

어떤 크기의 다운라이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천장에 타공을 해야하는 구멍의 크기가 달라지고, 타공해야하는 공구인 홀쏘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한국은 인치의 개념이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cm로 바꿔서 알려드리면,

다운라이트 3인치는 7.6cm, 4인치는 10.2cm, 5인치는 12.7cm, 6인치는 15.2cm 정도 입니다.

간편하게 인치X2.5를 하시면 Cm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 예로 보여드리는 제품은 코콤에서 나오는 다운라이트 6인치 (주광색: 흰색)입니다.

코콤 다운라이트 6인치는 15W(와트)와 20W(와트)가 있는데요.

저는 조금 더 밝은 20W, 방습되는 제품(모델명: LDL-20MP6P65A)로 선택했습니다.

방습제품이라 그런지 테두리부분에 은색으로 몰딩(?) 처리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방습제품은 주로 습기가 많은 욕실에 설치하는 제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거실이나 다른 곳에 설치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다운라이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구류에는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전구색, 주광색인데요.

전구색은 노랑색과 주황색을 섞어놓은 색입니다.

주광색은 흰색입니다.

가격대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홀쏘와 홀쏘 아바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한 다운라이트 사이즈별로 홀쏘 크기 역시 달라지므로 다운라이트와 같은 크기의 홀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6인치 다운라이트를 골랐기 때문에 홀쏘 역시 6인치 홀쏘를 구매했습니다.

 

 

다음으로 전동드릴이죠.

전동 드릴은 천장을 타고 해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천장이 거의 대부분 나무 또는 석고보드종류이긴 하지만 힘이 약한 제품들은 부하가 많이 걸리는 등의 문제로 망가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12v이상 되는 전동 드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디월트의 DCD796 드릴을 사용했습니다.

 

 

핵심적인 준비물들은 여기까지이고, 부가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스트리퍼(또는 니퍼)는 천장에서 나오는 전선을 탈피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전선 2개만 탈피하는 것이 때문에 니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저는 스트리퍼계의 아티스트인 밀워키 스트리퍼를 사용했습니다.

 

진공청소기는 홀쏘로 천장 타공시 천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을 흡입해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진공청소기에 분진이 모두 들어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없이 작업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아! 그리고 다운라이트를 설치할 위치의 바닥이나 주변에 분진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문 등으로 주변을 덮어놔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진커버는 앞서 말씀드린 타공시 발생하는 분진들의 확산을 막아주는 용도입니다.

설치 후 청소를 하면 되긴하지만 애초에 작업시 분진이 날리지 않도록 한다면 뒷정리하기는 더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업시 구매하지 않아서 깊이 후회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 예상보다 분진이 너무 많이 나왔거든요.

청소기로도 어림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설치때는 꼭 구매하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여기까지고, 이제 다운라이트 셀프 설치(시공)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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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설치(시공) 방법

 

 

 

 

준비물은 여기까지고, 이제 다운라이트 셀프 설치(시공)을 해보겠습니다.

 

1. 전기 작업은 위험하기 때문에 차단기를 내려줍니다.

 

2. 마스크와 고글, 장갑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합니다.

 

 

3. 기존의 조명을 해체합니다.

 

 

4. 기존 조명을 해체한 곳에 천장에서 내려오는 전선 2개를 천장의 구멍안으로 잘 넣어줍니다.

전선을 빼놓은 채로 타공을 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드릴회전으로 전선이 말려서 끊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안쪽으로 밀어넣어 줍니다.

 

 

5. 드릴과 홀쏘를 연결하고 천장에 타공할 위치를 정한다음 타공을 합니다.

 

 

 

 

6. 천장안으로 넣었던 전선을 찾아서 타공된 외부로 빼줍니다.

 

 

7. 전선 2가닥 각각의 끝을 1.5cm정도 탈피합니다.

 

 

8. 끝부분이 탈피된 전선 2가닥 각각을 다운라이트 커넥터에 하나씩 연결합니다.

 

 

9. 다운라이트 양측의 클립을 밀어 올린 상태로 천장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다운라이트 셀프 설치(시공)를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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