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월트(DeWalt) 공구함 터프시스템 디월트 아이스박스 DWST1-81333

안녕하세요. 참시스템 입니다.

디월트(DeWalt)의 모두 공구를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시리즈로 디월트 공구함의 종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구함은 아니지만 공구함과 함께 있을 때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크기도 공구함 크기(DS400과 비슷)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디월트 아이스박스 DWST1-81333 입니다.

용도는 아이스박스지만 디월트 터프시스템에 속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도 물론 아이스박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캠핑과 낚시를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디월트의 디자인적인 요소도 있고, 튼튼함과 내구성 때문에 더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디월트 아이스박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디월트 터프시스템과는 맞지 않는 오히려 두드러지는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터프시스템 공구함들이 검은색에 노란색 글씨가 포인트로 되어 있는 반면 디월트 아이스박스는 반대로 공구함 전체가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글씨를 검은색으로 했습니다.

디월트 터프시스템 공구함들 가운데 있다면 두드러지는 컬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컬러조합은 아마도 현장에 있는 수많은 시커먼 색들의 공구함들 가운데 '여기에 아이스박스 있음' 이라는 표시의 의미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그리고 디월트 터프시스템과 티스텍 공구함들과 다른점은 잠금 버클입니다.

다른 공구함들은 금속재질의 색(실버)을 그대로 두었다면 디월트 아이스박스는 버클을 검정색으로 도색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박스 전체가 노란색이기 때문에 기존 공구함들의 실버 버클보다는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터프시스템과 티스텍 공구함들의 버클을 크게 신경써서 보지 않았는데 디월트 아이스박스의 버클은 눈에 확 들어오게 되네요.

사진상으로는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려운데요.

실물로 보면 상당히 큽니다.

많이 큽니다.

남자가 들어도 '오! 꽤 묵직한데'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내부에 아직 물건을 채우지 않은 빈 아이스박스인데도 무게감이 있습니다.

만약에 내부에 음료나 신선식품들을 넣게 된다면 혼자서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양쪽에서 두명이 들거나 디월트 터프시스템 DS450이나 터프시스템 전용캐리어 1-70-324 DSCarrier와 같이 이동할 수 있는 수단들이 필요합니다.

제품 전면을 보면 디월트 아이스박스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간단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디월트 아이스박스 DWST1-81333는 터프시스템, 용량은 25.5L(리터), 최대 5일동안 보냉을 유지, IP65등급의 방진/방습, 최대 40kg의 하중 등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스박스 외부적으로도 몇 가지 기능이 있는데요.

디월트 아이스박스에는 오른편 모서리부분에 꺽쇠가 박혀있습니다.

모양이 조금 특이하고 일반적인 꺽쇠는 아닌데요.

금방 눈치를 채셨겠지만 오프너(병따개)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알코올(외국의 경우 맥주는 음료 수준이니까요..^^)이나 병뚜껑이 있는 음료를 먹게 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현장에 오프너를 가지고 다니지도 않을 것이고, 다른 도구를 사용하다가 병이 파손 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친절하게 아이스박스 외부에 오프너를 달아준 것 같습니다.

단지 현장에서만이 아니라 캠핑이나 낚시를 가서도 병맥주나 병음료수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요하고 세심한 베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장과 캠핑 그리고 낚시 갈 때 병맥주와 병음료수만 가져가는 것은 아니겠죠.

아마 캔맥주와 캔음료수를 더 많이 챙기실 것입니다.

작업하다가 캠핑하다가 낚시하다가 여유있게 한 잔 할때 딱히 놓을 만한 공간이 없거나 쉽게 넘어져서 쏟아질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 캔맥주와 캔음료수를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 홀더가 아이스박스 뚜껑에 두 개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디월트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양쪽의 손잡이는 기존 디월트 터프시스템 공구함들의 손잡이와 동일합니다.

내부에 스프링이 있어서 들었다 놓으면 손잡이는 다시 제자리로 접히게 됩니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누군가 내 맥주와 음료수 또는 고기 등을 훔쳐갈 위험을 느낀다면, 이 부분에 시건장치(자물쇠 등)를 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스박스를 통채로 들고가 버리면...ㅠㅠ

많이 무겁기 때문에 들고 멀리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디월트 아이스박스 뚜껑을 열어서 내부를 보면 외형과는 다르게 '많이 좁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우람한 외형에 비해서 내부는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도 5일간의 보냉을 위한 단열재를 많이 넣은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양쪽으로 7cm, 외형의 가로 길이에서 14cm나 줄어버린 내부 공간이기 때문에 외형의 크기만 보고 '물건을 많이 넣을 수 있겠네'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들어갈까요?

코스트코 작은 물병 기준으로 가로로는 6병, 세로로는 3병이니까 전체에 깔면 18병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공간이 조금 남습니다.

캠핑시에는 3~4인 정도의 식품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다른 디월트 공구함들과 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계절이 따뜻해지고 야외로 캠핑이나 낚시를 많이 가실텐데요.

많은 캠퍼들과 낚시인들이 선택한 디월트 아이스박스 DWST1-81333을 아직 들여놓으시지 않았다면 이번에 가지고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고, 고민이 다시 돌아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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